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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학부모들의 유치원 평

 信一:金J妈

졸업생 김제이(현 한국국제학교 재학)엄마의 글
Little Oak Tree를 다니기 전까지 제이는 운동을 싫어하는 내성적인 아이였다.유치원을 다니며 하루 2시간 다양한 실외활동을 하며 운동을 좋아게 되었고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학예회,잡지,방송등에 출연하며 외향적인 아이로 변하였다.

Little Oak의 좋은 점은 너무도 많은데 그중 몇가지만 들어보면
우선,광고나 외형에 치중하기 보다는 아이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먼저 생각한다.현재
Little Oak 가 갖고 있는 교재,교구,완구,중국어,영어 도서는 궁국 최고라고 생각한다.또한
선생님들은 중국 신 유아교육의 선두주자인 왕간 원장님에게 직접 교육 ,전수 받은 우수 교사들이고 선생님 대비 학생수가 적어 세심하게 아이들을 보살필  수 있고 아이들 하나하나의 개성을 존중하는 교육을 할 수 있다.

현재 제이는 한국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다. 3년간의 Little Oak의 생활로 중국어는 또래 중국아이들처럼 한다.그리고 영어도 학년 최고급 반에 들어 있다. Little Oak에서의 많은
무대발표 기회 덕분에 영어,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도 학년 최고상을 받았다.

제이에게 부족할 수 있는 한국어 교육은 집에서 책을 많이 읽히고 한글을 가르치고 교회활동 등을 통해 한국아이들과 주말에 어울리도록 해주었다.

어떤 교육학자의 말이 생각난다.“자녀를 위해 좋은 대학을 보내려고 애쓰는 것보다 좋은 유치원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유치원기는 아이에게 자신감과 독립심을 키우게 하는 시기이고 이 성격이 평생의 것으로 굳어지게 때문이다”라고 한다.그런 면에서 제이가 Little Oak를 만날 수 있게 된 것에 너무 감사한다.
 
또한 지금까지도 졸업한 제이의 학업과 건강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유치원의 크고
작은 행사에 늘 초대해 주시는 Little Oak,졸업생과 그 가족들과의 지속적인 교제로 북경생활이 더욱 풍요롭고 즐겁다.

信二:德元、德林妈

안녕하세요!
저는 남자 쌍둥이를 도토리 유치원에 1년간 보낸 엄마입니다.
중국에까지 와서 한국 유치원에 보내기는 그렇고 영어 유치원에 보내기는 비용이 너무들고 그래서 중국 유치원에 보내고자 하는데 마땅한 유치원을 찾지 못하여 고민하시는 한국 엄마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이글을 적습니다.
1년 보내본 소감이랄까 저의 생각,느낌을 솔직하게 편안하게 적어 볼까 합니다.제가 처음 북경에 왔을때 우리 아이들이 만 4년 8개월이었습니다.
여기저기 유치원을 알아보는데 시설,교육비,환경,교통,언어,교사의질, 교육 프로그램을 고려하다 보니 무척이나 힘이 들더군요.
결국은 저희 아이들이 집에서 가깝다고 직접 선택한 도토리 유치원을 보내게 되었죠.그런데 신기하게도 첫날부터 너무 적응을 잘해 깜짝 놀랐어요.그전에 제가 괜찮다고 생각하여 선택한 중국 유치원에서는 다니기 싫다고 울고 떼쓰고 그랬었거든요.아이들이 언어도 통하지 않는 곳에서 어떻게 그렇게 잘 적응할 수 있었는가를 생각해 보니 도토리 유치원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아동 위주의 교육 방법인 것 같아요.부모들에게 결과를 보여 주기 위해 선생님 위주의 일방적으로 끌어가는 교육이 아니라 아동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과 인격형성,몬테소리교육,교사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때문에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즐겁게 활동할 수 있고 창의력이 증진되는 것 같아요.
도토리 유치원을 보내면서 인상깊고 좋았던 점을 소개 할께요.
첫째,교사의 수가 많아서(평균 아동 4~5명당 교사 1명 수준)한 아이 한 아이 관심있게 보살펴 주시고,
둘째,왕 원장님의 교수하에 선생님들 모두 서양의 선진적인 질 높은 교육과 연수를 받고 아동을 위한 최선의 교육을 위해 항상 노력 한다는 점입니다.
셋째,이주일에 한 번 꼴로 현장 체험 학습을 다니는데 북경과 중국(역사적 장소,놀이 공원, 농장,박물관,명승 고적지……)을 잘 이해하고 관심 갖게되는 계기를 마련해 주며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어 좋았습니다.
넷째,여름엔 수영,겨울엔 인라인 스케이트 그리고 매일 오전에 1번 오후에 1번 바깥놀이 활동으로 심신 단련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이 시기엔 신나고 재미있게 뛰어 노는게 중요하잖아요.이때 선생님들도 아이들과 하나가 됩니다.아이들만 놀게 내버려두고 관망하는게 아니라 술래잡기,숨바꼭질,자연관찰,각종 게임 이 모든 활동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함께 하시는 선생님들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다섯째,중국 유치원이니까 중국어를 공부로서 배운다는 부담감 보다 놀면서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접하게 되고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아요.유치원 과정 1년이라 읽기와 쓰기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말하기와 듣기는 어느 정도 하는 것 같아요.성조와 발음이 정확한 것은 말할 필요도 없구요.무엇보다도 중국말 하는 걸 너무 좋아해요.
아마도 이런 자신감을 키워 주어서 이겠죠.
1년을 돌이켜 생각해 보니 도토리 유치윈에 정말 잘 보냈다는 생각이 듭니다.중국 친구들,선생님과 함께 하면서 중국을 이해하고 중국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 계기를 마련한 것이 너무나 좋았고,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자신의 생각이 존중받는 교육을 받음으로써 자신감을 가지게 된것 같아 더욱 만족스럽습니다.
1년 동안 즐겁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 선생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글을 마칠까 합니다.


信三:韩林妈

안녕하세요!
저는 7세반(취학전반)에 다니는 이한림의 엄마입니다.
저의 가족이 처음 북경에 와서 제일 고민스러웠던 일중의 하나가 우리소중한 자녀 한림이의 유치원 문제였습니다.
중국북경의 전반적인 정보가 없던터라 이곳 유치원의 정확한 자료와 실정을 모르고 심지어 중국 유치원,한국유치원,영어유치원중 어디로 아이를 보내야할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에게 무언가 도움을 주고 싶은마음이야 다같겠지만 우리한림이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만한 무언가를 해주고 싶었고 외국인살황을 고려할 때 외국어를 배울수있게 해준다면 제일 좋을거라는 판단이었습니다.
북경에는 많은 영어권 유치원도 많이 있지만 영어권 국가가 아닌데서 영어를 배우는 것은 한국에서 영어를 배우는 것과 같으며 더구나 아이가 집에서는 한국어,학교에서는 영어를 그리고 문만 나가면 중국어를 들어야한다고 생각하니 아이에게 너무 무거운 짐을 지우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우선은 중국을 알수있게하고 영어를 곁들일수만 있다면 제일 좋겠다 생각하던중 주위분들의 소개로 여러 군데 유치원을 다녀보았습니다.그러던중 찾게된곳이 이곳 도토리 유치원 이었습니다.
처음 도토리 유치원을 보내는날 불안함과 설레임에 저도 함께 한림이와 유치원에서 하루를 보내었습니다.
처음가본 느낌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이곳의 선생님은 마치 우리아이들의 엄마와 사뭇 같다고나 할까요
교사 한명에 아이 3~4명 꼴이니 무엇보다 선생님의 손길이 아이에게 많이 갔고 바깥놀이  시간  교사가  직접  아이들과  숨바꼭질, 술래잡기, 그네타기등  함께  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아이들의 즐거워 하는 모습과 함께……
한림이도 처음3,4일은 어색해 하는것 같더니 이제는 유치원을 너무 좋아합니다.특히
유치원에서 이주일에 한번씩하는 견학활동과 직접 유치원 텃밭에서 씨를 뿌려 기른 옥수수나,토마토 등을 가지고 집에 와서는 너무나 좋아한답니다.
처음 유치원에 보냈을때는 니하오!인사 조차 어색해 했는데 요즈음의 한림이는 유치원 친구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선생님과 대화하는 모습이 대견스럽기만 합니다.
처음의 결정은 참 힘들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잘보낸것 같습니다.한국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중국의 문화와 중국인의 의식등 폭넓은 경험을 아이에게 주는것 같아 보람되구요.
이렇게 잘 적응할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분의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도토리 유치원 쩐빵!